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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외국 영화

<터미널> 중반 줄거리, 감상평

by 잡지식맨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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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고국에 쿠데타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빅터

중반 줄거리

이어서 빅터는 다시 한번 비자를 발급받으려 찾아갔고 그곳에 여직원은 자신이 해줄 것이 없는데 왜 매일 2시간씩 기다리고 있냐고 물어보곤 외교가 재개될 때까지 비자를 발급받을 수 없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빅터는 직원에게 빨간색, 녹색 도장을 가지고 있고 자신이 뉴욕에 갈 확률은 50 대 50이라고 마을 하였습니다. 그 말을 들은 웃으며 긍정적인 시각이긴 하지만 그렇게는 미국에 갈 수 없다고 합니다. 둘에 대화를 아까 청소부와 대화를 하던 빨간색 옷을 입은 직원이 듣고 있었습니다. 빅터는 다시 카트 수십 개를 모아 옮기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국장은 자신에 재량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었다며 승객 지원을 위한 운송 담당 직이라고 말을 합니다. 저지는 그에게 무슨 일을 하는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잠시 후 카트를 옮기고 있던 빅터에게 한 직원이 찾아와 자신은 운송 담당자라며 빅터가 가지고 가던 카트를 가지고 가버립니다. 그런 빅터를 빨간색 옷을 입고 있던 직원이 보고 지나갔습니다. 국장과 저지는 어딘가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국장은 돈이 없으면 이곳을 나갈 것이고 그렇게 되면 법을 위반하게 된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저지는 그런 그에게 그냥 위반을 한 것으로 만들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을 하자 국장은 직접 위반을 해야 된다고 말을 합니다. 돈이 없어진 빅터는 다시 크래커에 소스를 발라 먹으려고 했고 한입 하려고 하자 전에 넘어져서 자신이 도와주었던 여성이 자신을 보며 반갑게 인사를 하였습니다. 빅터는 긴가민가 하며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계속 자신을 보며 손을 흔들며 자신에게 오는 여성에게 일어서서 반갑게 인사를 하자 여자에 애인이 빅터가 들고 있던 크래커를 떨어뜨리고는 그녀에게 향했습니다. 빅터는 아쉬워하며 주위에 있던 청소 카트에 걸레로 떨어진 크래커를 닦으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청소부가 달려와 그냥 두라고 말을 하며 자신의 일을 뺏지 말라고 경고하고 다시 한번 이러면 빅터를 죽인다고 말을 합니다. 다시 저녁이 되고 빅터가 라운지로 향하고 있는데 아까 그를 지켜보던 빨간색 옷 직원이 음식을 들고 대화를 하자며 그를 찾아왔습니다. 그는 빅터를 어딘가로 데리고 가며 거래를 하자고 합니다. 빅터는 무슨 거래냐고 묻자 입국 심사관에 토레스(빅터가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찾아간 직원)의 정보를 가져다주면 음식을 주겠다고 말을 합니다. 빅터가 무슨 정보를 원하냐고 묻자 그녀가 야생마 같다며 그녀를 길들일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합니다. 빅터는 토레스가 야생마냐고 묻자 그녀의 이름은 돌로레스라고 하며 그녀의 마을 사게 도와준다면 다시는 굶을 일 없다고 말을 합니다. 빅터는 그렇게 하겠다고 말을 하고 그녀를 찾아가 줄을 서고 있는 승객들을 제치고 맨 앞으로 가서 그녀에게 자신에 친구가 그녀를 야생마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토레스는 그런 그를 보고 화를 내며 뒤로 물러서라고 말을 합니다. 이어 그녀는 누가 그랬냐고 묻자 빅터는 자신의 친구라고 하고 토레스는 차례가 되면 도와준다고 말을 합니다. 이어 저녁에 빨간 옷 직원을 만나 이야기를 해줍니다. 다음 날이 되어 빅터는 토레스를 찾아가 무엇을 좋아하냐고 묻자 그녀는 웃으며 컨벤션이라고 말을 합니다. 다시 저녁이 되고 빅터는 음식을 먹으며 직원에게 토레스가 컨벤션을 좋아한다고 말을 해줍니다. 그러자 직원은 그녀가 스타트렉에 팬이라고 말을 합니다. 이어 그는 빅터에게 아주 중요한 것을 물어봐달라고 합니다. 다시 그녀를 찾아간 빅터는 그녀에게 돈이 있는 남자와 사랑이 있는 남자 중에 고르라고 합니다. 그녀는 말없이 빅터의 서류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잠시 후 빨간 옷 직원을 만나고 직원은 그녀에게 남자친구 있었냐고 빅터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빅터가 그렇다고 하자 얼마나 사귀었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빅터는 2년이라고 답을 하였고 직원은 왜 헤어졌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빅터는 남자가 양다리를 걸쳐서 헤어졌다고 말을 하고 남자를 엔리케라고 부르며 양다리는 안된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엔리케는 자신은 안 그러겠다고 하자 빅터는 그녀가 좋은 여자라고 말을 합니다. 다시 빅터는 토레스를 찾아가고 사랑에 빠진 적 있느냐고 묻자 토레스는 그만 하라며 누가 이런 것을 자꾸 물어보냐고 물어봅니다. 빅터는 미스터리 남자라고 설명하며 사랑 때문에 병이 걸렸다고 합니다. 잠시 후 빅터는 음식을 먹으며 엔리케와 대화를 나누던 중 호출기에 알람이 울립니다. 빅터는 먹다가 급하게 나가고 그런 그에게 엔리케는 대화를 더하자고 그를 붙잡습니다. 빅터는 국장에게 향했고 국장은 방법을 찾았다고 말을 하며 빅터에게 음식을 권했습니다. 하지만 빅터는 배가 부르다며 거절을 했고 국장은 당황하며 부하 직원에게 음식을 치우라고 손짓했습니다. 이어 국장은 빅터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며 빅터가 공항에서 나갈 수 있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빅터는 어떻게 냐고 묻자 국장은 망명을 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며 망명을 하는 사람이 워낙 많아 적어도 6개월이 걸린다고 말을 합니다. 저지는 그렇기 때문에 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빅터를 놓아줘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이어 국장은 공판일까지 뉴욕에서 자유롭게 기다리면 된다고 말을 합니다. 빅터는 자신이 뉴욕에 가냐고 국장에게 물어보자 오늘 밤에도 뉴욕에 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빅터는 놀라고 그런 그에게 먼저 두려움에 대해 사실 규명을 해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빅터는 뭐가 두렵냐고 묻자 국장은 상관하지 말라며 한 가지 질문에 답변만 한다면 뉴욕에 갈 수 있다고 말을 합니다. 빅터는 오늘 저녁에 뉴욕에 갈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좋다고 하였습니다. 국장은 그에게 이 시점에서 고국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어떤 두려움이 있냐고 물어보자 빅터는 아니요라고 답변을 합니다. 국장은 당황하며 빅터에게 다시 한번 하자며 고국은 전쟁 중이라고 하자 빅터는 그렇다고 합니다. 이어 국장은 사람들이 총을 들고 있고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며 무고한 사람들이 투옥된다고 말을 하며 빅터에게 두려울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빅터는 뭐가 두렵냐고 하자 국장은 크라코지아라고 합니다. 빅터는 크라코지아는 두렵지 않다고 하며 이 방이 두려운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런 그에게 다가가 약간 화가 난 말투로 국장은 인간의 권리에 대해 설명을 하며 국가가 두렵다는 것을 숨길 필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빅터는 확고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나라는 두렵지 않다고 말을 합니다. 이어 자신이 이제 뉴욕으로 가냐고 물어봅니다. 국장은 포기한 듯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고 빅터는 귀신이 무섭다고 말을 합니다. 국장은 수고했다고 말을 하고 저지는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을 말하는 빅터를 밖으로 데리고 나갑니다. 청소부는 바닥에서 미끄러지는 사람들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었고 그런 그에게 빅터가 왜 이러냐고 묻자 청소부는 미국 사람들은 표지판을 안 읽는다며 내 유일한 낙이라고 말을 합니다. 이어 어디선가 자신이 도와줬던 승무원에 목소리가 들렸고 빅터는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여자는 애인과 전화를 하고 있었고 애인이 다른 여자와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전화를 끊어버리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빅터는 손수건을 건넸고 여자는 전화를 엳듣는게 취미냐며 자리를 떠나려고 했습니다. 빅터는 그녀에게 집에 전화를 하는 중이었다고 말을 하였고 여자는 남자들이 왜 거지 같은 줄 아냐며 빅터가 들고 있던 전화에 사용할 수 없다는 안내문을 뜯어 빅터에게 주며 남자는 다 거짓말쟁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런 그녀를 빅터가 쫓아갔고 그녀는 자신의 애인은 유부남이라고 말을 하며 자신에 문제에 대해 하소연을 하였습니다. 이어 그녀는 앉아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하며 빅터에게 만난 적이 있냐고 묻자 빅터는 자신이 건네준 전단지에 신발가게 이름을 말하자 그녀가 기억이 난 듯 웃음을 지었습니다. 이어 빅터에게 귀국하는 거냐고 묻자 빅터는 망설이며 오래 지연됐다고 말을 합니다. 이어 그녀는 빅터에게 무슨 일을 하냐고 물었고 빅터는 이 건물 저 건물 돌아다닌다며 호출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여자는 건축 일을 하냐고 말하며 자신만큼이나 출장을 자주 다니겠다고 말을 합니다. 그녀는 대화를 나누고 고맙다며 빅터의 손수건을 다시 돌려주며 BH가 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빅터는 영어로 빅터 나보르스키라며 자신에 이름을 말해주었고 여자도 영어로 아멜리아 워런이라며 자신의 이름을 말해주었습니다. 그녀는 빅터에게 이탈리아 음식을 좋아하냐고 물어보며 저녁을 먹을 거면 자신이 잘 아는 곳으로 택시를 타고 가자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빅터는 나갈 수 없다고 말을 하였고 그런 그에게 아멜리아는 결혼을 하였냐고 묻자 빅터는 아니라고 답하였습니다. 이어 애인이 묻냐고 묻자 아니라고 답하고 당신과 나갈 수 없다고 말을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아멜리아는 미안하다고 말을 하며 자리에 세 일어났고 자신을 미친 여자라고 생각을 했을 거라고 말을 하며 혼자 밥을 먹기 싫었다고 합니다. 그런 그녀에게 빅터는 설명을 해주려 했지만 그녀는 필요 없다며 자리를 떠나버립니다. 이어 청소를 하고 있던 직원에게 뉴욕에서 그녀가 말했던 음식에 가격이 얼마냐고 묻자 직원은 20불이라고 하며 2명이면 40불이라고 합니다. 빅터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아멜리아를 보며 두 명에 40달러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이어 그는 공항 내에서 일자리를 구하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실패를 하였고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에서 전화번호가 없어서 힘들다고 말을 하자 전화가 필요하냐며 밖으로 나가 가게 바로 밖에 있는 공중전화에 번호를 알아내 알려주었습니다. 이어 가게 직원은 언제 전화를 주면 되냐고 묻자 빅터는 지금이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빅터는 공중전화 옆에서 전화를 기다리며 가게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전화에 벨이 울리고 직원은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받고 있는 빅터를 바라보며 가게의 직원인 엔리케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빅터는 가게를 돌아보며 하루 종일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을 하였고 그런 그에게 직원은 다른 사람을 구했다며 다른 곳에 앉아있으라고 말을 합니다. 빅터는 지금 화장실에 가야 한다며 고맙다고 전화를 끊고 화장실로 향합니다. 빅터는 다시 라운지로 향했고 아무것도 없는 콘크리트 벽을 보다가 주위에 있던 도구들로 밤새 벽에 공사를 합니다. 춤을 추며 공사를 끝마친 빅터는 뒤를 돌아보고 그곳에는 인부들이 서있었습니다. 빅터는 깜짝 놀라고 인부 중에 관리자 같아 보이는 사람은 빅터에게 누구냐고 묻자 다른 인부가 아무도 아니라며 2주 동안 이곳에 사람이 없었다며 자신들에 팀이 아니라고 말을 합니다. 이어 관리자는 빅터가 공사를 한 벽을 보며 제법이라고 말을 하자 부하 직원은 해리네 팀인 것 같다고 말을 합니다. 관리자는 해리가 나대는 것 같다고 말을 하였고 빅터는 67번 탑승구로 간다고 말을 합니다. 관리자는 67번 탑승구가 공사를 시작하려면 10개월 정도 걸린다고 빅터에게 말을 합니다. 부하 직원은 해리네 팀 사람이 맞는 것 같다고 말을 하자 관리자는 해리가 자신을 방해하려는 것 같다며 67번 탑승구 공사가 시작하기 전에 그쪽 팀 속도도 늦춰야겠다고 말을 합니다. 이어 빅터에게 이름을 묻고 부하 직원에게 해리네 팀에서 빼서 자신의 팀으로 옮기라며 빅터에게 월요일 6시 반에 일을 시작하자고 말을 합니다. 빅터는 자신에게 일자리를 주는 거냐고 놀라며 알겠다고 말을 하곤 관리자를 보스라고 부릅니다. 요기까지 터미널에 중반 줄거리 였습니다. 뒷부분과 결말이 궁금하시다면 터미널을 감상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감상평

터미널을 예전에 보고 포스팅을 하기 위해 조사하던중 이 영화가 실존 인물에 모티브를 받아 제작되었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몇 년씩 공항에서 지냈다는 그의 이야기를 듣고는 한편으로 놀랐지만 그가 바깥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공항으로 다시 돌아와 사망했다는 이야기는 누군가에게 불편함을 끼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가 불쌍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영화는 톰 행크스님에 연기 덕분인지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었고 내용도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9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공항에서 처음에는 영어를 하지 못하였지만 점점 배워나가던 빅터와 그런 그에게 여러 일들로 인해 점점 마음을 열며 친구처럼 대해주는 공항 직원들에 이야기는 감동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힘들었을 국장이 나 자신이라고 생각하면 아주 화가 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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